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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 후속 ‘내성적인 보스’, 코믹 뮤직비디오로 기대감 상승 “문을 여시오”

1월 16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가 배우들의 반전매력이 가득 담긴 코믹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3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의 후속으로 16일 첫 방송되는 ’내성적인 보스‘는 4일 오전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연우진, 박혜수부터 윤박, 공승연,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 등 주요 출연진들이 유쾌하게 망가진 모습이 담긴 코믹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tvN ‘내성적인 보스’ ‘문을 여시오’ 코믹 뮤직비디오 / 사진제공 = tvN




배우들은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를 패러디해 코믹한 표정과 제스처, 역동적인 댄스를 선보이는 등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 재미를 더했다.

먼저 연우진, 박혜수, 윤박은 ‘여보세요, 문을 여시오’라는 노래 가사에 맞춰 문을 열고 나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은 무표정한 얼굴로 코믹 댄스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으며, 그의 반려견인 ‘하모’와 ‘모니’가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공승연은 의미불명의 춤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고, 전효성은 걸그룹다운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예지원과 허정민은 무아지경에 빠진 춤사위를, 한재석은 예사롭지 않은 춤 솜씨를 선보이는 등 8명의 배우들은 망가짐도 불사하는 코믹 연기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박혜수는 직접 뮤직비디오의 삽입곡인 ‘문을 여시오’를 맛깔 나게 부르며 가수 못지않은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내성적인 보스’ 제작진은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 곡 제목과 가사가 극중 문을 닫는 남자 ‘은환기’와 그 문을 열려고 하는 여자 ‘채로운’의 이야기와 딱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이어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실컷 웃으며 즐겁게 촬영을 진행했다. 덕분에 배우들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고 단합도 잘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로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을 집필한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다. 1월 16일 밤 11시 첫 방송.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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