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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챔피언십 시리즈’ 첫 주인공은

서울경마 8일 제10경주

신설 ‘챔피언십 시리즈’의 1차전이 8일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 제10경주(1등급·1,800m·연령오픈)로 펼쳐진다. 챔피언십 시리즈는 경마의 스포츠성을 부각하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시스템이다.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지역별, 월별로 연간 총 60개 정도의 경주를 지정해 시행할 예정이며 개별 경주에서 1~3위를 차지한 경주마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해 누적 상위 15마리(서울 8·부경 7)에게 대통령배와 그랑프리 출전권을 준다. 첫 경주인 만큼 일찌감치 포인트를 챙겨두려는 열기가 뜨겁다.

빛의정상(미국·암·6세·레이팅109)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해 퀸즈투어 시리즈 최우수마에 등극한 암말 강자다. 6세의 나이에도 지난해 뚝섬배 우승, 경남도지사배 준우승, KNN배 5위를 차지했다. 종반 탄력이 좋은 추입마라 장거리에 강점이 있다. 통산 24전 8승, 2위 6회(승률 33.3%, 복승률 58.3%).

미래영웅(한국·수·6세·레이팅101)은 선행을 즐기다 상위 등급으로 오를수록 추입력을 앞세우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온 경주마다. 최근 다소 부진한 모습이지만 장거리 경주이고 매우 강한 편성이 아니라 상위 입상을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28전 11승, 2위 6회(승률 39.3%, 복승률 60.7%).

소통시대(한국·거세·6세·레이팅101)는 지난해 활약이 기대에 못 미쳤으나 서울 국산마 부문에선 강자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1,800m 출전이 15회나 되고 우승 4회, 준우승 3회로 성적도 준수했다. 36전 9승, 2위 5회(승률 25%, 복승률 38.9%).



삼봉(한국·거세·5세·레이팅91)은 지난해 10월 1등급 데뷔 후 두 번째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상대적으로 부담중량이 낮아 지난해 12월 1,800m 경주에 이은 2연승도 불가능하지만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전 6승, 2위 3회(승률 40%, 복승률 60%).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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