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재인협회는 지난 5일 총회를 개최해 김승열 변호사를 수석부회장 겸 차기 회장 지명자로 추대했다고 6일 밝혔다.
1998년 출범한 대한중재인협회는 국제분쟁이 증가하면서 중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정보 교류와 전문분야별 포럼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김 신임 수석부회장은 대한변호사협회의 부협회장, 대한특허변호사회의 초대회장,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민간위원 겸 활용전문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카이스트 겸직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 수석부회장은 향후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지아 및 호주 등의 중재유관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해 대한민국을 범 태평양권에서 중재의 명실상부한 허브로 육성할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중재시장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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