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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8부작 시리즈로 1월 13일 공개

넷플릭스가 다니엘 핸들러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을 공개한다.

세계적인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업체로 전세계 190여개 국가에서 8600만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넷플릭스(Netflix)는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을 총 8부작 시리즈로 제작해 넷플릭스를 통해 1월 13일 공개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사진제공 = 넷플릭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은 다니엘 핸들러(필명 레모니 스니켓)가 쓴 13권의 책으로 이뤄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갑작스런 화재로 부모님을 잃게 된 보들레어家의 세 남매 바이올렛, 클로스, 써니가 어딘가 수상쩍어 보이는 먼 친척 올라프 백작에게 맡겨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미국에서는 인기있는 아동문학이지만, 원작의 인지도가 비교적 낮은 한국에는 2004년 짐 캐리가 ‘올라프 백작’을 연기한 극장판 영화가 개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8부작 시리즈는 영화판처럼 원작 1권부터 4권까지의 이야기를 그리며, 1시간 분량의 각 에피소드는 원작소설 절반의 내용을 담아 영화보다 한층 상세하게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넷플릭스판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은 원작자인 다니엘 핸들러가 ‘맨 인 블랙’ 등을 연출한 배리 소넨필드 감독과 함께 제작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리 소넨필드 감독은 “수 년 전, 내 아이에게 레모니 스니켓의 소설들을 읽어주며 굉장히 흥미롭다고 생각했다”며, “특히 훌륭한 점은 등장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재주가 있다는 것과, 어른들은 선의를 가진 자이든 악당이든 모두 똑같이 끔찍하게 그려진다는 것”이라며, 극장판 영화와 비교될 수 없는 최고의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은 1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영화판의 짐 캐리 대신 ‘헤드윅’ 등의 영화에도 출연한 배우이자 TV쇼 진행자인 닐 패트릭 해리스가 ‘올라프 백작’을 맡아 짐 캐리를 뛰어넘는 강렬한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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