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제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이 가수 성시경, 배우 강소라의 사회로 개최됐다.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시상식은 JTBC와 JTBC2에서 생중계하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날 샤이니는 음반 부문 인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스케줄 상 샤이니 멤버를 대표해 민호만 참석하게 됐다. 민호는 “샤이니를 대표해서 왔다. 다 같이 오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샤이니 대표로는 처음 왔는데 너무 떨리고 감사드린다. 인기상은 어느 상 보다도 값진 것 같다. 여기 계신 샤이니월드 팬분들 뿐만 아니라 멀리 계신 해외의 샤이니월드도 감사드린다. 끊임없이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실망 시켜드리지 않고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샤이니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른 상보다 치열하다고 들었다. 그래서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 고마워요. 샤이니월드!”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음악인들의 축제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에는 비, 엑소, 샤이니 민호, 빅스, 방탄소년단, 인피니트, 갓세븐, 레드벨벳, I.O.I, 세븐틴, 몬스타엑스 등이 출연했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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