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인천 등 6대 광역시 아파트 분양물량 11만4,930가구 중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5만9,793가구다. 전체의 52%에 달한다.
정비사업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닥터아파트가 서울 및 광역시 정비사업 분양아파트 100개단지 중 닥터아파트 회원들이 1월에 가장 많이 클릭한 정비사업 분양 베스트10을 선정했다.
현대건설 등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상록8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 디에이치자이(가칭)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1,975가구 중 장기전세주택을 제외한 1,76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은 개포동 개포시영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2,296가구 중 전용면적 59~136㎡ 2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상일동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슬(가칭)을 4월 분양할 계획이다. 1,859가구 중 59~122㎡ 8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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