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꽃길의 정체는 노라조 이혁이었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7대 가왕 호빵왕자에 도전하는 4인의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꽃길은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으로 베짱이, 가수 유성은를 꺾고 가왕에 도전했다.
이에 가왕 호빵왕자는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호빵왕자는 가왕다운 압도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애드리비를 선보이며 객석을 압도했다.
투표 결과, 호빵왕자는 압도적인 득표수로 꽃길을 꺾고 2연속 가왕 등극에 성공했다.
복면을 벗은 꽃길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노라조의 이혁이었다.
이혁은 “혼혈루머 등 나에 대한 오해가 많았다”며 “‘이혁도 저런 노래를 소화할 수 있구나’, ‘이혁이 나한테 이런 말도 해주네?’라고 하실 수 있게 조금씩 바꿔나가려 한다”고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호빵왕자의 유력한 후보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를 꼽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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