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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위축에 서울 매매가 0.02% 상승 그쳐





설 연휴 이후에도 부동산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가 위축되고 일반 아파트 시세도 제자리 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전세 시장도 매물이 부족한 일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하락 또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2% 올랐다. 일반 아파트 가격은 0.01% 상승에 그쳤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08% 상승했다. 송파구에서는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신천동 장미아파트에 저가 매수세가 이어졌고 강동구에서는 5월 이후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예정돼 있는 둔촌주공이 올랐다. 매수심리가 위축된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매매시장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영등포(0.08%) △용산(0.06%) △마포(0.05%) △성동(0.05%) △송파(0.05%) △서대문(0.04%)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금천(-0.03%) △노원(-0.02%) △동대문(-0.01%)은 거래가 위축되면서 중대형 면적 아파트를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동탄(0.05%) △일산(0.01%) △광교(0.01%) 등이 올랐다.

경기ㆍ인천은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보합세를 이어갔다. △구리(0.03%) △고양(0.02%) △의정부(0.02%) △남양주(0.01%) 등이 올랐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3%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약보합세를 나타났다. 서울 지역 내에서는 △서대문(0.29%) △강서(0.13%) △용산(0.11%) △노원(0.10%) △성북(0.10%) 등이 올랐다. 반면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성동(-0.11%) △강동(-0.31%)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04%) △분당(0.01%) △일산(0.01%) △동탄(0.01%) 등 1기 신도시 중심으로 상승했고 전세 수요가 뜸했던 판교는 0.14%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화성(0.08%) △인천(0.04%) △의왕(0.04%) △파주(0.02%) △군포(0.01%) △남양주(0.01%) 등이 올랐다. 반면 광명(-0.16%), 양주(-0.09%) 등 일부 지역은 하락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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