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의 양현석이 JYP 원스에 대해 애정 넘치지만 냉혹한 평가를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팝스타6’에 JYP 원스는 미쓰에이의 ‘Good-Bye Baby’를 선곡했으나 ‘스타플레이어’로 구성된 원스는 생각보다 시너지를 내지 못한 채 ‘무난한’ 무대를 보여줬다.
‘k팝스타6’ 양현석은 대결 전 “JYP가 걸그룹을 잘한다. 이제부턴 실력이 아닌 전략 싸움이다. YG와 JYP의 색깔이 확실히 다르다는 걸 보여드리는 재밌는 대결이 될 것 같다”고, 박진영은 “걸그룹이면 JYP가 다 이긴 거라고 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양현석은 “제작자로서 솔직한 심정은 지금 이 세 명의 멤버가 이 정도 하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라며 “잘했지만, 이 정도 하는 건 예상을 했던 범위였다”고 전했다.
이어 “세 명이 뭉쳤을 때 엄청난 시너지가 날 거로 생각했는데 미쓰에이의 범주 안에 있는 느낌이었다. 너무 기대가 컸나 보다”라고 덧붙여 아쉬움을 보였다.
한편, 유희열은 “YG와 JYP의 색깔이 정말 달라서 흥미로웠다. 끼가 무서운 친구들이다. 결정하기 힘들다. YG 걸스는 자유로운 느낌, JYP 원스는 선을 강조한 모습이었다”고 털어놨으며 결과적으로 팀원 전원이 TOP 10에 직행할 최종 승리 팀은 YG 걸스로 뽑혔다. JYP 원스는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해 개인전으로 재대결을 준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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