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국시장 수산물 판촉행사는 이학석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문성덕 시의회부의장, 최정복 굴수협장, 멍게수협 김창현상무, 근해통발 박상준팀장, 해담온 김도훈이사 등이 참가한다. 첫 날인 15일 통영시 홍보단은 워싱턴 D.C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행사의 의의 및 통영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튿날 16일은 백악관, 국무부, 농무부, 국회도서관 등 미국 주요 행정기관에서 본격적으로 통영굴 시식행사를 가지고 적극적인 통영굴 마케팅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17~19일까지 뉴욕 및 보스턴 H-mart 4곳에서 굴, 멍게, 장어, 꽃게, 해담온의 통영굴김, 대원식품 굴스낵 등 통영수산식품의 판촉활동을 펼친다. 이 행사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통영시는 미국식품의약국(FDA) 지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통영수산물을 알리고 시식행사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학석 부시장은 “이번 미국동부지역 수산물 판촉활동을 통해 2011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 대미 수산물 수출이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통영=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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