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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장혁의 무서운 광기 목격…왠지 존대 써야 할 것 같아”





배우 손현주가 후배 장혁의 연기를 극찬했다.

15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보통사람’의 언론시시화에는 김봉한 감독과 손현주, 장혁, 김상호, 조달환, 지승현이 참석했다.

영화 ‘보통 사람’은 열심히 범인을 잡아 국가에 충성하는 강력계 형사이자 가족과 함께 2층 양옥집에서 번듯하게 살아보는 것이 소원인 평범한 가장 성진(손현주 분)이 피 묻은 청바지를 세탁소에 맡긴 태성(조달환 분)을 검거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손현주는 “제가 스릴러 영화에 자주 나오다보니 이번 영화도 스릴러가 아닐까 하는 분이 많다”며 절대 스릴러 영화가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손현주는 “장혁 씨와 개인적으로 굉장히 친한데 이번 작품을 통해 무서운 광기를 봤다”며 “왠지 존대를 써야 할 것 같다. 장혁의 색다른 변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손현주와 장혁의 팽팽한 연기대결이 눈길을 끄는 영화 ‘보통 사람’은 오는 3월 23일에 개봉한다.

[사진=영화 ‘보통사람’ 스틸컷]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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