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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 예방활동 강화

경기도는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도내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발생한 산불 건수가 연간 총 산불 건수의 30%, 피해면적의 62%를 차지하고 있어 특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우선 산불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도 산불상황실’의 실장을 ‘축산산림국장’으로 격상하기로 했다. 또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51곳을 설치·가동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산불 위험·취약지 중심의 예방활동, 산불발생 시 헬기 초동출동 및 지상진화자원 효율적 활용, 발화원인 조사감식 및 가해자 처벌강화로 재발 방지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도는 산불감시원 등 감시인력을 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 112대와 산불신고단말기 1,550대를 운영해 조기 신고체계 및 지상감시망 강화 활동에 나선다. 도는 방화 추정 산불은 경찰과 연계한 ‘방화범 검거팀’을 운영,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법적 조치와 손해배 청구 등 조치를 하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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