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문재인, 금호타이어 中 매각에 '우려' 표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가 19일 금호타이어를 중국기업에 매각하는 방안에 우려를 표명했다.

문 후보는 이날 트위터 등 SNS에 올린 글에서 “향토기업인 금호타이어 상황을 바라보는 호남인들의 마음은 착잡하다”며 “금호타이어가 쌍용자동차의 고통과 슬픔을 되풀이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중국 기업에 매각됐다 기술만 빼앗기고 ‘먹튀’ 당한 쌍용자동차의 전철을 금호타이어가 되풀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첫 경선지인 호남인들의 표심을 사려는 의도도 내포된 것으로 풀이된다.

문 후보는 “금호타이어는 광주, 곡성, 평택에 공장이 있고 (광주, 곡성공장에만) 3,8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일터”라며 “3,800명 노동자의 삶을 지켜야 하고 가뜩이나 어려운 호남경제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문재인, # 금호타이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