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인사동에서 정독도서관으로 올라가는 풍문여고∼덕성여고 사잇길에서 ‘수상(受賞)한 그녀들의 공예길’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은 쉰다.
약 200m 공예길에서 여성 공예인이 만든 금속주얼리와 도자, 유리, 가족 등을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과 생활용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지난 2015년 시작한 공예길은 첫해 10회 운영해 1억4,5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작년 20회 진행해 매출 5억2,560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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