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눈물 연기를 보여준 전소민을 유재석이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은 일본 오사카를 방문했다.
오사카 택시 안에서 지석진은 전소민에 “너는 비운의 여주인공 연기는 힘들지?”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전소민은 “아니다. 정말 잘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유재석은 “그럼 이별 후 택시 안에서 슬퍼하는 연기를 할 수 있냐”고 물었다.
배우 전소민은 바로 연기 모드에 들어갔으며 그는 창가를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어 이때 유재석은 “소민아, 뭘 이렇게까지 하냐”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시청률이 상승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늘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런닝맨’은 1부 4.5%, 2부 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4%보다 1.0% 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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