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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직원들 십시 일반 모은 '천사 공익신탁'으로 어려운 이웃에 1억3,000만원 지원

법무부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모아 어려운 이웃에 올들어 1억3,000만원이 넘는 돈을 지원했다.

법무부는 ‘천사(千捨)공익신탁’을 통해 다양한 취약계층에 올들어 현재까지 총 1억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소년소녀가장 중고생(3,500만원)△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공익신탁(2,000만원)△몽골국립대 한국법 전공학생 국제교류(3,000만원)△공상·질병 등 어려움을 겪는 직원(3,000만원) 등에 지원금이 전달됐다.

특히 법무부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불우 다문화 수형자 가족 20가구에 긴급 생활비 명목으로 가족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지원하고 이창재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의 격려 서신문도 함께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 직무대행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공동체인 가족이 튼튼하게 유지될 때 비로소 수형자의 희망찬 새 삶이 시작된다고 믿으며, 수형자 가족 여러분들께서는 많은 응원과 격려로 (수형자들이) 출소 후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사공익신탁은 법무부 직원들이 월급에서 각자 1,000원미만 금액을 공제해 모은 돈으로 운용된다. 법무부는 “2009년부터 천사공익신탁 활동을 시작해 해외 참전용사 후손,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 범죄피해자, 수형자 가족, 조손 가정 보호관찰 청소년, 재정착난민 정착 등에 여태까지 총 6억4,792만원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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