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는 나르샤의 남편 황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태경은 “원래 친구 몇명과 함께 하는 모임이 있다. 아내도 그 모임에서 친구로 지냈다”고 입을 열었다.
황태경은 “그런데 항상 보면 내가 아내를 데려다 주게 되더라. 어느 순간 데이트 같은 분위기가 되더라”고 밝혔다.
이어 “한 번은 나르샤가 아픈 것 같았는데 집에 들어가라니까 안가더라. 그리고 나를 쳐다보는데 뭔가 해야 할 것 같았다. 그때 첫 키스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그때 나는 1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달 뒤 아내가 ‘사귀자’고 하더라. 아내는 그때가 1일이었던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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