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이상민이 채권자를 만나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7일 이상민은 채권자와 만남을 갖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인데, 채권자를 "형님"으로 부르며 예상과는 달리,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줘 스튜디오의 어머님들도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상민은 지난 시간 빚을 갚기 위해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음을 고백하면서 "한 때는 힘들어서 도망치고 싶었던 때도 있었다"고 지금까지 채권자에게 한 번도 하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놨는데, 채권자는 이상민에게 큰 돈을 빌려준 배경에 대해 "돈을 갚겠다고 했을 때 그 눈빛을 보고 '이 놈은 무조건 갚을 놈이다'라고 확신했다"며 인간 이상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스페셜MC 유희열은 "어떤 채권자와 채무자가 저렇게 웃으며 대화할 수 있겠느냐?"며 무척이나 놀라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미운우리새끼]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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