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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 비주얼 부터 넘사벽 ‘청량 커플’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 비주얼 부터 넘사벽 ‘청량 커플’




MBC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의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오솔길 데이트가 포착됐다.

‘왕은 사랑한다’(에어본 극본, 김상협 연출, 유스토리나인 제작)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으로 알려져 있다. ‘왕은 사랑한다’는 100% 사전제작으로 임시완-임윤아-홍종현-오민석-정보석-장영남-김호진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공개된 스틸 속 임시완(왕원 역)과 임윤아(은산 역)는 우거진 소나무 숲에서 단둘이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 특히 촉촉한 아이컨택을 나누는 두 사람이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 임시완은 임윤아를 그윽한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봐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임윤아는 구슬처럼 반짝이는 눈동자로 임시완을 마주보고 있어 아련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어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오솔길을 나란히 걷는 모습을 보였다. 임윤아는 치마자락을 두 손으로 꼭 움켜쥐고 깊은 생각에 잠긴 채 바닥을 바라보며 걷고 있다. 이에 임시완은 임윤아의 곁에서 아무 말 없이 속도를 맞춰 걷고 있어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푸르른 소나무 사이에 오롯이 두 사람의 비주얼만 환하게 빛나고 있어 시선을 빼앗고 있다.



‘왕은 사랑한다’는 대한민국의 수려한 절경을 브라운관에 담아내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이동하며 촬영되고 있다. 앞서 강화도 고려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봄 절경을 담아냈다면, 강원도 속초 ‘상도문 마을 송림’에서 이뤄진 촬영에서는 푸르른 송림을 산책하는 임시완과 임윤아의 모습을 담아내 청량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왕은 사랑한다’의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이 절로 더해지고 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2017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유스토리나인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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