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미디어는 왜 필요할까요?”
18일 대신고에서 열린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강좌 ‘미디어를 보여줘:시사로 논술하기’ 첫번째 강의에서 본지 부설 백상경제연구원 장선화(사진 위) 연구위원이 미디어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은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과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생애 주기별 인문 아카데미로 올해로 5회째다.이번 강의는 신문, 방송, 인터넷 등 기술발전에 따라 변화해 온 미디어의 특징과 활용법을 설명한 후 학생들이 직접 글쓰기를 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대신고등학교에서 열린 고인돌 강좌는 종로도서관이 지역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학생들은 서울경제신문을 읽으며 보도기사의 특징을 이해한 후 기사를 요약해 보면서 미디어 글쓰기와 친해지는 기회를 얻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 산하 21개 도서관과 30여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다양한 주제를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풀어내는 강좌를 오는 12월까지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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