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연극과 독립영화 등에서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김현주가 최근 얼반웍스와 한 식구가 됐다. 배우로서의 첫 둥지를 얼반웍스에서 튼 만큼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현주는 상명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2015년 영화 <화분속의 피는 꽃>으로 데뷔, 이후 2016 안톤체홉 연극 <플라토노프>를 통해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실력파 신예 배우이다.
특유의 묘한 매력을 가진 마스크와 신인답지 않는 당찬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그녀의 이름을 알렸는데, 특히 김현주의 데뷔작 <화분속의 피는 꽃>은 경찰청인권영화제에서 충남지방경찰청의 출품작으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얼반웍스이엔티는 “김현주는 잠재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다. 배역의 크기와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예 김현주를 영입한 얼반웍스이엔티는 얼반웍스(대표 허 건)의 자회사로, 얼반웍스는 KBS 4부작 ‘맨몸의 소방관’,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SBS ‘런닝맨’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한바 있으며, 얼반웍스이엔티, 얼반웍스필름, 얼반웍스뉴미디어 등 4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그룹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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