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술·패션디자인 접목...나비 모티브 창조 날갯짓

강병석 교수 은퇴전 '호접지몽...'

강병석 ‘호접지몽 1(2017)’ /사진제공=갤러리사이




강병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섬유미술·패션디자인학과 교수의 은퇴 기념 개인전 ‘호접지몽 -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나비의 날갯짓’이 3일부터 서울 마포구 ‘갤러리사이’에서 열린다. 제2회 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디자이너이자, 섬유 미술가인 강 교수는 그동안 패션의 실용성과 순수미술을 접목한 작업들을 시도해왔다. 총 24점의 작품이 관객을 맞이한다.

2010년 겨울, 갑자기 발병한 오른손 마비에도 작품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던 강 교수의 전시에서 주목해야 할 모티프는 ‘나비’다. 자유의 상징이자, 각기 다른 세계를 매개하는 역할인 나비는 섬유미술과 패션디자인의 경계에 서 있었던 그의 삶과 닮았다. ‘기준을 따르는 인간이 아닌 기준의 주체로 사는 인간’이고자 했던 그의 나비들을 만나보자. 전시는 7월17일까지.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