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사진) 오산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출입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죽미령 평과공원조성사업과 내삼미동 문화관광 융복합타운 조성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시기반시설 확충, 교육복지 서비스 확대, 편리한 교통망 정비, 시민참여행정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운암뜰 복합개발,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가장산단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시장은 “지난 5월 경기도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산시는 평생학습도시, 혁신교육도시,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교육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특히 220억 채무제로 달성, 시조?시화 변경 시 정체성 확립,오산역복합환승센터 준공(예정), 궐동지하차도 개선, 남촌?궐동 도시재생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곽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실천 이행과 백년오산 미래행정실천을 다짐하면서 ‘품’이 큰 행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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