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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종 대마초 흡연 때문에 십센치 탈퇴? 건강상의 이유 아니었다 ‘충격’

윤철종 대마초 흡연 때문에 십센치 탈퇴? 건강상의 이유 아니었다 ‘충격’




십센치(10cm)를 탈퇴한 뒤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윤철종(35)이 19일 “모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전했다.

이날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보도자료를 내고 윤철종이 소속사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철종은 “분명한 제 잘못이다. 제 실수로 10cm 멤버 권정열과 회사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퇴하겠다고 했던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더 솔직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탈퇴해 죄송하다. 잘못을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윤철종의 소속사는 지난 5일 입장문을 내고 윤철종이 건강상의 이유로 밴드를 탈퇴한다고 알렸다.

윤철종 대마초 흡연 관련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윤철종 군이 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충분히 자숙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지내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윤철종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2004년 그룹 해령의 멤버로 데뷔한 윤철종은 13년차 가수이며 2010년 그룹 십센치로 활동을 시작했다.

윤철종은 다양한 음반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2016년 드라마 도깨비 ost ‘내 눈에만 보여’와 같은 해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ost ‘와준다면’을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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