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그룹 엑소(EXO)의 팬이라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우 오연서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종영 인터뷰를 열었다.
“2년 연속 엑소 콘서트 티켓이 있었음에도 촬영 중이라 공연장에 못 갔다. 이번에는 쉬는 날이라 기회가 돼 가게 됐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또한, 오연서는 “엑소를 좋아해서 그들의 음악도 좋아 한다. 그중에서도 카이를 가장 좋아한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이야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배우 활동을 하고 있어서 TV에 나오는 가수 분들을 보면 느낌이 다른 것 같다”면서 “팬의 마음이라 카이 씨와 한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나면 잘해드릴 수 있다. 뭘 잘해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커피라도 한 잔 더 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보이그룹 엑소(EXO)가 정규 4집 ‘THE WAR’(더 워)로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26일 엑소는 정규 4집 ‘THE WAR’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은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Billboard 200)에서도 87위에 올랐으며,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타이틀 곡 ‘Ko Ko Bop’(코코밥) 2위를 비롯해 ‘전야(前夜)’ 8위, ‘Forever’(포에버) 24위 등 수록곡들도 순위에 랭크됐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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