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대형 도발에 해외 각국서도 규탄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프랑스 외무부는 28일 저녁(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들을 중대하고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지역과 국제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는 “다시 한 번 북한에 지체 없이 국제사회의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완전하고 확인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방식으로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프로그램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한은 미사일 발사로 더욱 고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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