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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상아, 세 번의 이혼에 대해 언급 "자살시도 했었다"

'사람이 좋다' 이상아, 세 번의 이혼에 대해 언급 "자살시도 했었다"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이상아가 과거 세 번의 이혼을 언급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이상아는 과거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이고 500여 편의 CF에 출연했던 하이틴 스타의 모습에서 결혼한 이후 시련에 닥친 삶을 전했다.

이상아는 방송에서 "첫 번째 결혼은 결혼하고 4개월 살다가 별거해서 1년 만에 이혼했다"며 "정신적인 고통과 상처, 자살시도도 해봤다. 별거하는 와중에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었다. 그때 정말 쇠꼬챙이였다. 너무 힘들어서"라고 말하면서 "두 번째 결혼은 임신하고 모든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아이를 위해서 결혼을 강행했다"며 "채무관계에 너무 힘들어서 나 혼자 해결해야 할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상아는 그러면서 "아빠라는 존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이가 아빠가 새아빠라는걸 알기 전에 결혼했다. 돌잔치 끝나고 결혼했다"고 덧붙였는데, "나는 항상 밝은 아이였는데 그때처럼 웃지를 못하니까, 그 웃음을 찾는 게 진짜 나에게 소중한 것 같다"며 "지금은 잘 안 웃어진다. 이제 삶에 찌들어서 그 웃음이 없어졌다"라는 말과 함께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상아는 현재 싱글맘으로, 슬하에 딸 서진 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사람이 좋다]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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