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MBC 아나운서 27명이 김장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방송거부-업무거부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이들은 2012년 파업 이후 발생한 막무가내 부당노동행위, 야만적인 갑질 행태를 구체적 사례를 폭로했다.
한편, 신동호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희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MBC에 입사한 신동호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부터 MBC 아나운서국 국장을 맡았다.
또한, 그는 과거 손석희 앵커가 진행해오던 MBC 파워 FM ‘시선집중’ 진행을 물려받아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사진=MBC 파워 FM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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