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일본파’ 이보미가 25일 강원 정선의 하이원CC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150야드 거리의 14번홀(파3)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핀 2m 앞에 떨어진 뒤 홀로 숨었다. 홀인원 상품으로는 3,500만원 상당의 고급 침대세트가 주어진다. 이날 기상악화로 밀린 1라운드 잔여 홀을 돈 뒤 2라운드도 모두 마친 이보미는 합계 5언더파로 우승 전망을 밝혔다. 최유림이 8언더파 단독 선두다.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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