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검찰은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기 때문인 것.
이에 고용노동부는 김 사장에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4차례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방송의 날’ 행사에 참석했던 김 사장은 체포 영장 발부 소식이 알려지자 행사장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김 사장은 4일 오전 6시 MBC 주조정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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