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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다카 폐지 대책 강구"…관련 재미 한인 7,000명 이상

한인회 등 유관 단체와 긴밀히 협의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7일 외교부는 미국 정부가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프로그램을 폐지하기로 발표한 것에 대해 “한인회 등 유관 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DACA는 불법체류 청년의 추방을 유예하는 프로그램으로 갱신이 가능한 2년짜리 노동허가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불법으로 체류하는 이민자 가운데 80만 명 가량이 이 프로그램의 수혜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재미 한인은 아시아계 가운데 가장 많은 약 7,000여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내 대사관 및 총영사관들을 통해서 이번 다카 프로그램 폐지 결정에 따른 현지 반응, 그리고 논의 동향 및 향후 입법 추진 방향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5일(현지시간) 불법체류 청년의 추방을 유예하는 DACA 프로그램을 공식 폐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다카 프로그램 폐지에 따른 당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샛별인턴기자 set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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