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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공지능 연구’ 개발 본격화 한다

영화, 광고, 게임 등 스토리 콘텐츠 창작 기술 연구

인하대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 기술 연구 개발을 본격화 한다.

인하대는 지난 7일 하이테크 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ITRC(Information Technology Research Center) 개소식을 갖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창작 기술 연구 개발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조근식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ITRC는 영화와 광고, 게임, 증강·가상현실 콘텐츠 창작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자동화하기 위한 핵심기술을 연구한다.

구체적으로 딥러닝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광고 등 콘텐츠 창작 시스템을 연구 개발한다. 콘텐츠에 등장하는 인물과 장면을 메타데이터(metadata)로 자동 생성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계 학습 지식베이스 구축이 주된 연구 내용이다.

연구 센터는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업을 통한 지역산업 고도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인력 공급과 산학연구의 선순환 체계를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콘텐츠 제작 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게 돼 제작비와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관련 산업 경쟁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조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하고 권장우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박승보 IT융합학과 교수, 김상원 문화경영학과 교수, 육상효 문화컨텐츠학과 교수, 주마나몽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교수 등 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성균관대와 건국대, 경기대, 한양대, 경희대 소속 교수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참여했다.



또 로보웍스㈜와 ㈜아인픽처스, ㈜벤플 등 관련 기업들과 산학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지난 2000년 시작된 ITRC 사업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분야 대표 전문 인력 양성사업으로 석?박사급 인재를 키우고 산학협력을 지원한다.

조근식 인하대 ITRC 센터장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비디오와 증강·가상현실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연구는 학술적으로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도전적인 연구”라며 “잠재적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영상 기반 콘텐츠 산업에 학제간 융합팀이 구성돼 산학연구를 체계적으로 시작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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