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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갈라 in 울산' UNIST 일원서 열린다

14~16일...62개 기업 참여

3D 프린팅 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울산에서 산업용 3D 프린팅 활용과 저변 확대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일원에서 산업용 3D 프린팅의 현재와 미래를 총망라한 ‘2017 3D 프린팅 갈라 in 울산’ 행사를 연다.

행사는 산업용 3D 프린팅 전시 부스, 3D 프린팅 전기자동차 시승 및 드론 체험, 국제세미나, 디자인(DfAM) 경진대회, K-AMUG(3D 프린팅 기술인협회) 창립총회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에는 3D 프린팅 관련 소재, 장비, 소프트웨어(SW) 등 국내외 6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한국에 지사를 두지 않은 독일의 오알레이저는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최신 첨단 프린터를 이번 행사에 처음 공개한다. UNIST는 3D 프린팅 전기자동차와 드론을 공개하며 하루 150명씩 시승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국제세미나는 제조업과 3D 프린팅의 융합 발전 전략 및 국내외 정보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UNIST 3D 프린팅 기술개발센터장인 김남훈 교수의 사회로 영국 셰필드대학교 3D 프린팅 주임교수인 캄란 교수를 비롯해 미국 EWI(에디슨접합연구소) 코날디 부회장 등 9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DfAM 경진대회는 3D 프린팅과 제조업 융합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개최한다. K-AMUG 협회 창립총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사용자 150여명이 참여한다. 사무국은 울산에 두며 3D 프린팅 관련 기술 개발과 정보·인적 교류를 통해 제조공정 혁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위기에 빠진 울산의 주력산업이 3D 프린팅 융합을 통해 거듭나고 울산이 3D 프린팅 융합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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