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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공청사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12월 사업지 선정

이달 말 구체적인 공모 계획 발표

국토교통부는 구청사나 주민센터, 우체국 등 30년 넘은 노후 공공청사를 복합개발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 1차 사업지를 오는 12월 선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위한 지자체·지방공사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르면 이달 말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구체적인 공모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 선도사업도 선정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7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좁고 낡은 청사를 공공임대주택, 편익시설, 신청사 등의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것이다. 편익시설 임대료와 임대주택 건설 지원금 등을 통해 사업비를 충당하며, 사업완료 후 청년은 저렴한 임대료에 도심 내 주거지를 확보하고 지자체는 신청사를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심 내에 청년층의 삶의 터전을 확보하여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와 공공서비스 질 제고가 기대되는 사업인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개념도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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