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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 늘어난다

산림청 위탁운영제 도입…2022년까지 108개 창출

숲에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가 늘어난다.

산림청은 내년부터 ‘치유의 숲’ 등 17개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 제도를 도입해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현장에서 실행·지도·평가하는 국가자격 전문가다.

산림청은 우선 오는 2022년까지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 지원 대상을 36개소로 확대하고,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 108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림복지전문업은 숲해설, 유아숲지도, 숲길체험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영업의 수단으로 삼고 전문인력·자본금·시설 등 등록기준을 갖춘 업종을 말한다. 산림복지전문업은 산림치유 위탁운영 사업 시행에 따라 치유의 숲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사업 일체를 진행하게 된다.



산림청은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도 추가로 지정하고, 등급별 자격기준도 완화한다. 양성기관을 17개소로 확대해 지역편중을 완화하고, 관련 학과를 70개에서 74개로, 연관 과목을 53개에서 61개로 넓혀 인정범위를 확대한다.

김경목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숲태교나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숲 체험활동을 통해 심신 건강 증진을 돕는 전문 인력”이라며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를 늘려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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