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된 전문평가위원은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20억원 이상의 대형 소프트웨어 사업의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신규 평가위원이 담당할 분야는 종전의 정보시스템, 정보통신 등 총 8개 평가분야 이외에 추가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3개 분야이다.
자격요건, 평가분야 전문성 심사 등을 거친 후 분야별로 5명씩 총 1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상윤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 전문평가위원 위촉을 통해 향후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첨단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정보화사업을 내실있게 평가할 평가분야와 전문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조달청은 앞으로도 정부부처, 공공기관 등이 추진하는 정보화사업 내용을 분석해 신규수요가 예측되는 평가분야와 위원을 선제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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