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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증상' 급성의 경우 3~6주 만에 나타나 "발열, 두통"

‘에이즈 증상’ 급성의 경우 3~6주 만에 나타나 “발열, 두통”




‘에이즈 증상’이 누리꾼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때 죽음의 상징이었던 에이즈는 이것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돼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파괴돼 인체의 면력력이 저하되는 감염성 질환을 이르는 말이다.

우리 몸이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를 보통 HIV 또는 HIV 감염이라고 한다. 신체 내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파괴되어 면역력이 감퇴되고 그 결과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처럼 인체의 면역력이 상당히 저하돼 이러한 감염증과 종양이 나타나는 증상을 에이즈 또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라고 말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급성 HIV 증후군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3~6주 후에 발생하는데, 초기증상으로 발열, 인후통, 임파선 비대, 두통, 관절염 등이 발생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뇌수막염이나 뇌염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현재 에이즈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돼 이젠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정상인과 비슷하게 생활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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