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드>는 배우 ‘재하’와 스타 ‘영우’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완벽, 그 이상의 스캔들. 대한민국 대표 감독 방은진, 연기파 배우 박성웅, 매력적인 배우 윤승아 그리고 올해의 괴물 신인 오승훈의 만남으로 이례적인 팬덤을 형성하며 폭발적인 기대감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를 입증하듯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 사례를 기록한 <메소드>는 지난 12일(목)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 행사를 통해 연일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얻으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내일 방송될 <메소드> 무비멘터리에는 영화 <메소드> 제작 과정의 모든 이야기는 물론, 방은진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작품에 임하는 배우들의 열정이 담겨 눈길을 끈다. 처음으로 멜로 장르에 도전한 박성웅의 새로운 면모, 혜성 같이 등장한 신예 오승훈의 매력,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 윤승아의 열연이 돋보인다. 특히 <메소드> 무비멘터리에서는 단 18회차의 빠듯한 제작 일정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향한 애정으로 의기투합한 스태프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영화와는 또 다른 감동을 자아낸다.
방은진 감독은 “실제 연극을 할 때 어떤 게 현실이고 어떤 게 연극인지 혼란스러운 경험을 했다. 그 경험이 영화 <메소드>의 인물들을 만들 게 했다.”며 영화를 구상하게 된 계기를 밝혔으며, “흔쾌히 자발적으로 나서서 고생을 한, 이상한 열정이 있는 현장이었다. 그래서 그 어느 영화보다 영화에 참여한 모두의 인장이 소중하게 찍혀있는 영화다.”라며 스태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웅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박성웅이 이런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의문을 품을 모두에게 자신 있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영화를 향한 열정을 강조했고, 윤승아는 “방은진 감독을 향한 끌림이 있었다. 어떤 작품보다도 행복하게 촬영했다.”며 영화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촬영 내내 분위기 메이커로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한 신예 오승훈은 “선배 배우들과 호흡하며 연기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고 정말 열심히 분석하고 연습했다.”며 치열하게 작품에 임한 각오를 밝혔다.
<메소드>는 방은진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의 완벽한 캐스팅은 물론 파격적인 소재, 흡입력 있는 스토리, 강렬한 메시지로 올 가을 가장 주목 받는 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봉에 앞서 <메소드>의 모든 것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메소드> 무비멘터리는 10월 21일 밤9시 채널CGV를 통해 방송되며, 하이라이트 영상은 방송 후 네이버TV캐스트(http://tv.naver.com/cjenm.method)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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