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개최하는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의 1차 라인업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대세 아이돌 그룹인 세븐틴과 역대급 신예 워너원이 ‘2017 MAMA’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2015년 데뷔 이후 음악 시상식을 휩쓴 실력파 아이돌 ‘세븐틴’은 11월 29일(수) ‘2017 MAMA in Japan’에서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제작 아이돌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세븐틴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하며 대세 아이돌이 됐다. 올해는 ‘울고 싶지 않아’, ‘Crazy in Love’를 발표하며 감미로운 음색에 칼군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7 MAMA’에서 역시 세븐틴만의 포텐 터진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들의 손으로 탄생된 아이돌 그룹으로 워너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워너원은 11월 25일(토) ‘2017 MAMA Premiere in Vietnam’과 12월 1일(금) ‘2017 MAMA in Hong Kong’의 무대에 오른다. ‘에너제틱’과 ‘활활’ 등으로 음원 차트를 올킬한 워너원 멤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세븐틴과 워너원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2017 MAMA’의 2차 라인업이 다음 주 중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전해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베트남-일본-홍콩 최초 3개국 개최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 음악 시상식으로의 발돋움을 하는 ‘2017 MAMA’는 더욱 화려한 아티스트와 무대를 구성하고 있다. ‘공존’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지역의 교류, 음악의 공감이 어우러져 온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힌퍈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No.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자리잡았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이 됐다.
[사진=CJ E&M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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