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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소문난 효녀犬 호야가 상위 1% 천재견 된 비법은?





20일 방송되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열 아들 안 부러운 소문난 효녀犬?! :호야가 상위 1% 천재견이 된 비법은?’ 편이 전파를 탄다.

홀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는 6살 효녀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충북 청원을 찾은 제작진!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6살배기 여자아이는 찾을 수가 없었는데. 마을 주민들에게 수소문을 하던 중 마침 지나가던 효녀 발견! 그런데, 소문난 효녀의 실체는 다름 아닌 강아지?!

이 마을 소문난 효녀는 바로 올해 6살 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호야! 조경 일을 하고 있다는 자칭 호야 아빠 김영부 씨는 호야와 호야의 자손들까지 총 6마리 강아지들의 자유로운 생활을 위해 도심을 떠나 마을의 외딴 곳에 자리를 잡았다는데. 놀랍게도 호야는 아빠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이라도 하듯 하루 종일 아빠를 따라 다니며 집안일을 돕는다는 것!

아침이 되면 신문을 가져다주고 비가 오면 우산을 챙겨주는 건 기본! 아빠가 아침을 만들 때면 텃밭에 가서 대파까지 척척 뽑아오는 효녀 호야! 더욱 놀라운 것은 호야는 대파와 쪽파, 부추까지도 구별할 줄 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호야는 대파와 부추 사이에서 난생처음 보는 고구마 줄기를 구별해내는 것까지 가능할까?



놀라운 것은 이 뿐만이 아니다! 호야를 두고 외출에 나선 아빠 김영부 씨. 호야의 점심을 챙기지 못하고 집을 나선 아빠는 아무도 없는 집에 전화를 거는데! 전화 한 통이면 알아서 사료를 챙겨서 먹는다는 호야! 과연 호야가 ‘혼밥’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두통을 호소하는 아빠! 안절부절, 어쩔 줄 모르던 호야는 목공소를 향해 달리기 시작하는데. 상위 1%의 천재견을 키워낸 놀라운 소통법을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함께 해본다.

[사진=MBN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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