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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연수, 건축가 오기사...관광공사 '여행 토크 콘서트' 개최

11월8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

지난 18일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가을 여행 클래스’에서 박찬일 요리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소설가 김연수, 영화감독 장건재, 건축가 오기사(오영욱), 요리사 박찬일 등이 강연자로 나서는 ‘여행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첫 강연 주자로 요리사 박찬일이 나섰다. 박찬일은 따뜻한 국밥 한 그릇에 담긴 추억 이야기로 가을 여행 클래스의 문을 활짝 열었으며 30여명의 관객이 즐겁게 동행했다.

이어 25일에는 ‘밤은 노래한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을 쓴 소설가 김연수가 바통을 잇는다. 그에게 여행은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산문집 ‘여행할 권리’를 냈고 박지원의 ‘열하일기’의 발자취를 따르기도 했으며, 실크로드의 길 위에 서기도 했다.

11월 1일에는 영화감독 장건재가 ‘영화감독의 여행’을 말한다. 장건재 감독은 2009년 데뷔작 ‘회오리바람’으로 제28회 벤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을, 두 번째 작품 ‘잠 못 드는 밤’으로 낭뜨3대륙영화제 등을 수상한 차세대 감독이다.



11월 8일에는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건축가 오영욱이 대미를 장식한다. 그는 위트 넘치는 건축가의 시선으로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블로그(http://blog.naver.com/ktour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회 30여명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샌드위치가 제공된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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