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우의 소속사 크다컴퍼니 관계자는 24일 오후 서경스타에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 출연을 확정했다. 윤균상의 조력자 역할로 연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균상과 정혜성이 남녀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한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가 숨어있는 괴물들에게 일침을 날리고 자신의 진짜 삶을 되찾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뿌리깊은 나무’, ‘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등의 신경수 감독과 ‘학교 2013’, ‘오만과 편견’ 등을 집필한 이현주 작가가 의기투한 작품이다.
2007년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로 데뷔한 전성우는 이후 ‘화랑’, ‘스프링 어웨이크닝’, ‘여신님이 보고 계셔’, ‘쓰릴 미’, ‘블랙메리포핀스’, ‘M.Butterfly’, ‘데스트랩’, ‘베어 더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연극 배우로 활동했다.
무대 뿐 아니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뷰티플 마인드’, 영화 ‘더테이블’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한편 ‘의문의 일승’은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오는 11월 말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