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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정려원식 독종 마녀, 이렇게 '울리고 웃기기' 있기 없기?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주체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사진=KBS2 ‘마녀의 법정’ 방송 캡처




정려원은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독종 마녀 검사 마이듬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마이듬 캐릭터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 극 중 현실보다 더 답답하고 안타까운 상황에서 사이다 활약을 선보이며 “결론은 마이듬의 사이다”, “결국은 마이듬의 빅픽처”라는 공식을 만들 정도로 맹활약하고 있는 것.

지난 24일 방송된 ‘마녀의 법정’ 6회에서는 마이듬이 납치된 피해자를 구해내던 중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여진욱(윤현민 분) 검사 대신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된 내용이 그려졌다. 마이듬은 입원 기간 동안 여진욱 대신 부상을 당했다는 핑계로 여진욱에게 수시로 연락하며, 세면도구부터 슬리퍼까지 필요한 물품은 물론 영양식까지 챙기는 수족 노릇을 요구하며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정려원은 능청스러운 표정과 찰진 대사로 귀엽고 유쾌한 장면을 완성해냈다.

또한, 마이듬은 병문안 온 여진욱에게 갑작스레 “여보!”라며 신혼부부에 빙의한 듯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마이듬은 여진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해 여진욱에게 술주정하며 설레발 ‘선뽀뽀’로 반전 매력의 정점을 찍기도.

정려원은 드라마 속 여주인공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이다 캐릭터를 노련한 연기력으로 표현하고 있다. 검사로서는 독종 마녀라 불리며 냉정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후배인 여진욱 앞에서는 김칫국부터 마시는 엉뚱한 매력을, 한편으로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평범한 딸로 가슴 뭉클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설득력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것.



특히, 정려원은 능청스럽고 실감 나는 연기로 ‘마크러시’ 매력부터 ‘능청미’까지 유감없이 발휘하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정려원은 회가 거듭할수록 연이은 호평을 받으며 ‘마녀의 법정’을 이끌고 있다.

한편, 정려원을 비롯해 윤현민, 전광렬, 김여진 등이 출연하는 KBS 2TV ‘마녀의 법정’은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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