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술자리 ‘학부모 성희롱한 교사’ 잠자리 갖자 성상납 요구까지? “평소 여성비하 말 서슴지 않게”

술자리 ‘학부모 성희롱한 교사’ 잠자리 갖자 성상납 요구까지? “평소 여성비하 말 서슴지 않게”




학생을 빌미로 학부모를 성희롱한 교사가 결국 사직한다고 전해졌다.

학부모를 성희롱한 교사 A씨의 만행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사 A씨가 지난 6월 학부모 B씨를 술자리에 불러 성 상납을 요구하고 성희롱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의 아들이 장기 결석, 흡연 등으로 퇴학 위기에 처하자 “아들을 학교에 계속 다니게 해주면 뭘 해줄 수 있느냐. 일주일에 한 번씩 잠자리를 갖자”라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B씨가 보는 앞에서 아들에게 전화를 건 뒤 “네 애인이랑 같이 술 한번 먹자”며 “성관계는 몇 번씩 하느냐”라는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 성희롱한 교사 논란이 해당 고등학교 측에 알려지면서 지난달 25일 징계위원회가 열렸고 A씨는 정직 2개월 처분이 내려졌으며 A씨는 결국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편, 동료에 따르면 학부모 성희롱한 교사’ 는 평소에도 여성을 비하하거나 상대가 수치심을 느낄 만한 말들을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