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용이 감독이 멤버들 간의 분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워너원은 지난 13일 오후 6시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 낫씽 위드아웃 유(Nothing Without You)’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총 두 개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가운데,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비 버전은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용이 감독의 연출과 배우 차승원의 출연에 이어 워너원 멤버들이 직접 연기에 도전하면서 공개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직후 팬들은 멤버들 간의 고르지 못한 분량 문제로 연출을 맡은 용이 감독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용이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죄송합니다. 한다고 했는데 좀 모자라서 다른 멤버들 다 잘 못 담았습니다. 하지만 촬영 내내 적은 분량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멤버들 보고 무척 감동 받았습니다. 다음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멤버들의 매력과 노력 잘 담아보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3일 오후 7시 Mnet ‘컴백쇼 워너원 낫씽 위드아웃 유(Nothing Without You)’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개시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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