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시(Kassy)가 힐링송을 들고 기습 컴백을 예고했다.
16일 소속사 측은 “케이시가 오는 19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이 노랠 들어요’를 발표한다”고 공개했다.
이번 신보는 케이시가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비야 와라(Let it rain)’ 이후 3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곡으로, 차갑고 시린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힐링송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힘들고 외로운 이들에게 마음의 온도를 따뜻하게 해주고 싶다는 위로 메시지가 담긴 이 곡은 케이시 본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지난여름 ‘비야 와라(Let it rain)’를 공개하면서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장마송을 선보였던 케이시는 쓸쓸한 겨울과 어울리는 온기 가득한 힐링송으로 많은 이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줄 전망.
지난 2015년 첫 디지털 싱글 ‘침대 위에서’로 가요계에 데뷔한 케이시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 및 여러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 온 바 있다.
최근에는 KBS 2TV ‘쌈 마이웨이’, tvN ‘하백의 신부’ 등 각종 인기 드라마 OST 참여를 통해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보컬 실력을 뽐내며, 차세대 고막 여친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케이시의 신곡 ‘이 노랠 들어요’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다음달 17일에는 서울 홍대 왓에버에서 단독 소극장 음악감사회 ‘다락방’을 진행한다. 티켓은 16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YMC 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