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을 담은 ‘윤동주 스페셜 에디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집에는 윤동주 유고시집에 수록된 19편에 ‘쉽게 씌어진 시’ 1편을 추가해 20편의 시와 일러스트 수상작 20편을 수록했다.
교보문고는 지난 7월 네이버 창작자 플랫폼인 ‘그라폴리오’로 일러스트를 공모해 출품된 1,020여 개의 작품 중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독자 투표를 거쳐 수상작 20편을 선정했다.
시집에는 페이지별로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인터넷 오디오 클립으로 녹음된 시 낭송도 들을 수 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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