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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리스마스’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오프라 윈프리 등 더빙 주연 발탁

비글미 넘치는 동물들의 모험을 통해 첫 크리스마스의 탄생을 그려낸 애니메이션 <더 크리스마스>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더빙 참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몬스터 호텔><스머프> 제작진이 전하는 첫 크리스마스의 탄생을 담은 애니메이션 <더 크리스마스>가 스티븐 연, 오프라 윈프리, 켈리 클락슨 등 할리우드를 사로잡은 다채로운 스타들의 더빙 참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 크리스마스>는 작지만 용감한 당나귀 ‘보’와 천방지축 동물 친구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지키기 위해 떠나는 환상의 모험을 그린 영화.





<더 크리스마스>가 지난 11월 17일(금) 북미 개봉과 동시에 <저스티스 리그><원더> 등 화제작들의 러시 속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첫 번째 크리스마스 속 숨겨진 이야기를 기발하고 귀여운 상상력을 통해 그려낸 작품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올겨울 최고의 패밀리 애니메이션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여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 크리스마스>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화려한 더빙진을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더 크리스마스>의 더빙 주연을 맡게 된 대세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 미국 시리즈 드라마 [위킹 데드]의 ‘글렌’ 역으로 미국에서 가장 핫한 한국계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최근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에서 ‘케이’ 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번 <더 크리스마스>를 통해 작지만 용감한 당나귀 ‘보’의 더빙을 맡아 지금껏 보여주지 못한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아메리칸 아이돌 초대 우승자로 그래미 상을 수상한 전 세계적인 팝 디바 켈리 클락슨이 ‘레아’ 역으로 참여, 더빙의 완성도를 높여냈다.



미국의 유명한 방송인이자 토크쇼의 여왕으로 불리는 오프라 윈프리는 좌충우돌 낙타 삼총사 ‘펠릭스’의 더빙을 맡아 독보적인 목소리 연기로 올겨울 극장가에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시리즈 [제인 더 버진]으로 골든글로브 TV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지나 로드리게즈가 ‘보’의 생명의 은인 ‘마리아’ 역으로 참여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할리우드를 대표 스타들의 더빙 참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더 크리스마스>는 캐럴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의 OST 참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 크리스마스>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머라이어 캐리의 명품 캐럴 ‘더 스타(The Star)’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하며 온 가족이 믿고 볼 수 있는 새로운 크리스마스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알릴 것이다. 출구 없는 매력을 지닌 동물 친구들과 할리우드 초호화 더빙 캐스팅이 어우러져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는 <더 크리스마스>는 올겨울, 가족 관객들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할 것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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