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즉석 팥죽으로 연 매출 5억 원을 올리는 이경자(70)·이정미(52) 자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전라북도 전주의 남부시장은 ‘먹거리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맛집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경자·정미 자매가 운영하는 즉석 팥죽 전문점 ‘동래분식’은 이곳에서도 맛집 중의 맛집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생 이정미 씨는 “즉석 팥죽은 재료인 팥물과 새알, 그리고 점도를 높이는 쌀가루를 차례대로 넣어 휘휘 저어주면 완성된다. 주문 후 주방에서 손님상에 오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5분 정도다. 하지만 처음 팥을 삶는 데 1시간, 새알을 숙성시키는 데만 10시간이 걸린다”며 정성이 성공의 비결임을 강조한다.
한편 서민갑부의 가게는 ‘동래분식’으로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3가 2-242에 위치해 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