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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출산장려·다자녀가정 지원 확대 시행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올해부터 출산과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출산장려금 관련해 지원대상을 기존 출산 전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자에서 출산 전·후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변경했다. 또 기존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20만원, 넷째아 이상 300만원에서 첫째아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출산축하용품도 기존 3만원에서 올해부터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도서세트 중 1가지를 지원한다.

다자녀가정 방과후 수업비 지원 대상이 다자녀가정의 셋째아이상 자녀의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비를 지원하던 것에서 다자녀가정의 전체자녀의 초·중·고등학교 방과후 수업비를 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다자녀가정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설로 오산시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의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0만원을 지원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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